2004. 11. 21. 00:00
아이디어를 낚는 에디슨의 비책



에디슨은 잦은 실험으로 온몸이 노곤해지거나 연구가 순조롭게 진전되지 않으면 낚싯대를 집어들고 멕시코만의 후미진 곳에 있는 나루터를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는 유유자적 홀로 낚싯대를 드리우지만 결코 미끼를 달지는 않았다.
발명왕이 낚시를 하는 목적은 물고기를 낚기 위해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온몸을 자연의 심포니에 내맡긴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조금 전까지 골머리를 썩이던 문제점들이 해결책과 더불어 말끔히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낚아 올리는 그만의 비책인 것이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