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22. 01:03




#1.  * 이북을 학교 도서관이랑 광주시립도서관에서 다운받아서 보려고 했다. 근데 결론은 둘 다 실패.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광주시립도서관홈페이지
( 난 태어나서 광주에 몇번 가본적도 없을뿐더러... 1~2번 가봤을라나?
광주랑 아무 관련이 없지만, 이곳은 광주 사람이 아니라도
누구나 인터넷 회원가입해서 E-BOOK을 빌릴 수 있다. )
에 들어가봤지만 우리학교 도서관이랑 거기랑 이북 빌리는 인터페이스가 완전 똑같다. 같은 프로그램으로 돌려서 쓰는가보다.
도서관에서 빌린 이북은 컴퓨터에서만 보는게 편하다. palm에서는 실행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ppc와 같은 pda로 접속해서 해보려고 해도. 책을 읽을때마다 다시 다운받아야하고, 다시 다운받을때 이전에 받아졌던 파일이 자동으로 삭제되지도 않아서 매우 불편하다.

그런데, 컴퓨터에서 책을 읽으려면 그나마 편하긴 하지만 눈이 너무 아프다 ㅜㅠ;;


#2. 도서관에서 빌리는 이북을 포기하고 다른 종류의 책을 찾기로 했다.

여러 영어 책읽기. http://manybooks.net 에서 파일을 다운받을수 있다.
 예전에 클리핑 등 다른 방법을 이용해보려고 했지만 복잡하고 느리거나 불편해서 잘 안하게 되는것 같았다. 여기서 다운받은 파일이 hotsync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pda로 옮겨지는 방식이 좋은 듯하여 이 방법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 사이트에는 저작권이 없는 (만료된)책들 위주로 올려져 있다. 안타깝게도 한글로 된 책은 없다.
비슷한 사이트로 구텐베르크 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는 html이나 txt 방식의 파일을 받을수 있었던 듯하다.


plucker 이외에도 tibr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사전을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다.

사전을 연결시켜 사용하면 좋은것은, 무언가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를 손으로 쿡 누르기만 하면 조그마한 사전이 저절로 뜨면서 그 단어의 뜻이 뜬다는것.

사전과 pda의 연동 사용에대한  괜찮은 글이 있어서 링크한다.-> http://syyune.egloos.com/86262


사실 PALM은 써보지 않은 사람은 도저히 범접할 수조차 없는 난해한 (?) OS이지만,
( 글을읽고 따라해봐야 한다. 쓰는 방법이 여러 곳에 친절하게 나와있긴 하지만, 처음 쓰는 사람이 설명서(?)없이 쓸수는 없다는 뜻. )

켜고 끌때랑 프로그램 전환 속도가 무척 빨라서, 전자사전을 대체가 가능하다.
물론 기왕이면 T/C나 TG50처럼 키보드가 따로 달린 기종이 더 편하다.
요새 터치로 버튼까지 해결하는 프라다,햅틱,아르고 같은 폰이 나와도 키패드의 그 고유의 느낌과 문자쓰는 속도를 못 따라가는것처럼.

Posted by 작은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