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22. 13:08
■ 자기애 인격 장애는 어떻게 진단하는가?

과대망상적인 환상이나 행동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잘 공감 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에 매우 예민하다. 다음 중 해당 항목이 다섯 가지 이상 있다.

▷비난받으면 분노, 창피함, 모욕감을 심하게 느낀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한다.

▷스스로 대단하게 생각하고 자기만 특별한 사람으로 취급받고 싶어한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성공, 권력, 아름다움, 이상적 사랑 등에 집착한다.

▷합리적이지 않은 특별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합리적이지 않은 질투심이 많다.



■ 자기애 인격 장애의 특징은?

자기애 인격 장애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극단적으로 무시할 수도 있고, 반대로 극히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우에는 말을 할 때에도 상대의 눈을 보지 않고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이야기한다. 자기애 환자들은 사람들에게 말하기는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 대화하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으며 배려하지도 않는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에 매우 민감하다. 상대방을 주의 깊게 관찰하다가 꼬투리가 잡히면 그것을 이유로 비난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 앞에서 부끄러워하지만 이것도 자신을 과장하려는 소망과 관계가 깊다. 겉으로 어떻게 드러나든 간에 자기애 인격 장애 환자들은 자신들의 자존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면서 자신의 자존심을 유지하려고 하든가, 아니면 반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예민하게 반응한다.

■ 자기애의 무의식적 의미는?

자기애 인격 장애 환자들은 부모에게 자신을 과시하면서 인정받기를 기대하는 유아 시절에 인정받지 못했거나, 부모가 이상화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경험을 한다. 이것이 마음속에 상처로 남아 자기 자신을 통합하지 못하고 분리된다. 자기애 환자들은 살아가면서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기보다는 자기를 위해 있는 대상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자신을 인정하고 위해주는 대상이 없으면 심하게 외로워하고 우울해지기도 한다. 자기애 환자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대상이 있어야 생기가 살아난다.

자기애 환자는 내면에 자기애에 빠져 있는 자신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이상적 자기상, 이상적 대상상, 실제 대상이 혼합된 특성을 지닌 것이다. 자기애 환자들은 외부에 있는 대상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있는 자기상에도 의존적이다. 그러나 환자들은 이를 부정한다. 따라서 자기상 중에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한다. 자기애 환자들은 경계선 환자들보다 덜 미숙하다. 따라서 이들은 경계선 환자들보다 융통성과 일관성이 있다. 자기애 환자들도 다른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아직 성숙하지 못한 어린아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마음속에 있는 어린아이가 외면적인 어른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애 환자들에게 공격성과 분노가 잘 생기는 것은 이들이 일차적으로는 공격성이 높기 때문이고, 이차적으로는 자신의 이상화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만족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애 환자들의 공격성은 주로 질투로 표현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고통받는다. 이와 같은 질투는 대인관계를 파괴하게 된다. 또한 자기애 환자들은 상대가 이상화의 대상에서 평가절하의 대상으로 바뀌면 대인관계를 끊어버린다. 이들은 상대와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따라서 상대와 이야기하는 것이 즐겁지 않으면 관심을 갖지 않는다.

[출처] 자기애적 인격장애|작성자 kyl2080 ( 네이버 블로그 아쉬레님 글 중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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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그런 테스트도 있는지는 모르지만 난 자기애를 오히려 보충해줘야할거같은?

게시판을 보다가 신기하기두 하구 인상깊었다..
인상깊었던 이유는,,, 왠지 이걸 보고.. 주변에 이 증상에 부합하는 사람이 떠올라서...ㅋ

살짝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작은기담
2008. 5. 21. 19:11
요새 물망에 올리고 있는 폰.

폰 바꿀생각 사실 별로없긴 했고
멀쩡하게 잘쓰고 있는데

갑자기 붐붐에 꽂혀서.
왠지 써보고싶고 바꿔야할거같은ㅋㅋㅋ
전에 스카이중에 액정큰모델 . u100인가?? 그 새하얀
네모가 사실 디자인으로는 젤 맘에드는건데.  바로이것 u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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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붐은 흰색치고 좀 탁한 빛나는 회색느낌나는거 같아서 ..(괜찮아 붐붐 까만색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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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까만 붐붐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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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들출처 : 네이버검색)
그걸 씀으로서 업그레이드되는건, 사실 뭐 액정크기랑 카메라 정도 밖에 없는거같지만
2년정도 초슬림폰을 쓰던 내가 (그전폰도 작은폰이었음 거의 3년은 작은폰 쓴셈?) 적응할진 모르지만. 여튼 주시중.!
(이거 다음엔 캔유 흰색 가는거야?ㅋㅋㅋ 막이러고.ㅋㅋㅋ )
Posted by 작은기담
2008. 5. 13. 22:16

오늘 이런 글을 발견했다.

 ---------- 퍼옴 -----------'

 잔디깎는 룸바 등장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청소기 룸바를 아주 사랑하는 사람인데요
팜 센트로 사이트 들락거리다가 눈이 번쩍 띄는(뜨이는?) 소식을 발견했습니다
이른바 잔디깎는 룸바 두둥~

http://www.treocentral.com/content/Stories/1688-1.htm

블루투스로 컨트롤 가능
가이드와이어로 범위를 인식(?)
자가자동충전 기능 등등 룸바랑 유사한게 많군요

어찌어찌 외국에 살다보니... 잔디깎는것도 참 지겨운 일상 중에 하나가 됐습니다

...중략....

--------퍼옴: 레퍼런스: 케퍽 자게 -----------
 

가격은 무려 3천불이 넘는다고 한다. ㄷㄷ

뭐 사실 주인님 하면서 음성인식이나 전화로 유비쿼터스,, 하게 집 전체를 제어하는
시스템도 이미 만들어져있지만 상용화는 멀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릴때 공상과학 정도로 생각하던 것들. 그리고 엘지과학관 견학가서 보던것들...
이제 모두 서서히 현실이 되어있는거 같다.

어릴때 잔디깎는 수동식 기계만으로 조아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런거 보면 감회가...ㅋㅋ
 새롭당//

전지가위 대신에 유모차 몰듯이 몰기만 하면 잔디가 깎이던 그 기계. 그것만으로도 조아했었는데. ㅋㅋㅋ 갈수록 머릿속에 상상한 것들이 실현되어가는 세상이다.


물론 룸바가 잡초까지 해결해주진 못하지만,, ㅋㅋ 좀있음 식물 종류 인식해서
잡초 뽑아주는것도 나오려나? 크크크


그런데, 항상 문제로 남는것은 그래서 인간은 얼마나 행복해졌냐는거다.
남는 시간을 어디에 쓰구있는거지 대체. 쓸데없이 많아진 정보 속에서
허우적거린다거나 무한경쟁이 된다거나 ㅜㅠ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그냥 달려가기만 좋아하는 우리국민성.. 훌ㅋㅋ

Posted by 작은기담
2008. 5. 8. 00:29
http://www.oneaday.co.kr/TodayReport.php

이거 예전부터 신청할까 생각은 한번 해보다가 해지하기 귀찮을거 같아서
안하고 있었는데

원어데이에서 하는데 다른데서 하는거보다 믿을수 있을거같아서
(해지할때 속썩이지 않을거가튼 )
신청했다... ㅋㅋ

이제 아무데서나 다 인터넷되는거? ㅋㅋㅋㅋ
근데 어디다 쓰나....ㅋ ㅋㅋ 한번 고민해바야게땅..ㅋㅋ 이제진정한 노트북라이프? ㅋㅋ

안그래도 메모리 2기가짜리 하나 어디다뒀는지 까먹어서 ㅜ 아쉬워하고있었는데 micro sd 2기가나 usb 2기가 중에 택일로 사은품 준다구 해서 잘됐다구 덥석 ...ㅋㅋ 신청.
Posted by 작은기담
2008. 5. 5. 14:46
이쁘다 ㅜㅠ

그리고 작다. 핸드폰 수준에서 약간 더 넓어졌다고 보면 될 수준.

어제 할모니 생신잔치에 갔더니 고등학생이 된 ..(-_-) 사촌동생이 갖구 있었다.

난 아직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된거같은 느낌인데

걔가 고등학생이라니.. 동천고 학생이라니 좀 기분이 이상하다... ㅋㅋ

이뻐서 집에와서 찾아보니 핑크도 있다. 핑크는 더 샤방샤방하다 +_+

http://blog.naver.com/sali0069?Redirect=Log&logNo=50120895


아이런....ㅋㅋㅋ 지금상황에서 별 쓸모없는 물건인데..

너무 이쁘다는거.... ㅋㅋㅋ 그냥 바라만 보고 있다. ㅋㅋㅋ
Posted by 작은기담
2008. 4. 22. 01:03




#1.  * 이북을 학교 도서관이랑 광주시립도서관에서 다운받아서 보려고 했다. 근데 결론은 둘 다 실패.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광주시립도서관홈페이지
( 난 태어나서 광주에 몇번 가본적도 없을뿐더러... 1~2번 가봤을라나?
광주랑 아무 관련이 없지만, 이곳은 광주 사람이 아니라도
누구나 인터넷 회원가입해서 E-BOOK을 빌릴 수 있다. )
에 들어가봤지만 우리학교 도서관이랑 거기랑 이북 빌리는 인터페이스가 완전 똑같다. 같은 프로그램으로 돌려서 쓰는가보다.
도서관에서 빌린 이북은 컴퓨터에서만 보는게 편하다. palm에서는 실행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ppc와 같은 pda로 접속해서 해보려고 해도. 책을 읽을때마다 다시 다운받아야하고, 다시 다운받을때 이전에 받아졌던 파일이 자동으로 삭제되지도 않아서 매우 불편하다.

그런데, 컴퓨터에서 책을 읽으려면 그나마 편하긴 하지만 눈이 너무 아프다 ㅜㅠ;;


#2. 도서관에서 빌리는 이북을 포기하고 다른 종류의 책을 찾기로 했다.

여러 영어 책읽기. http://manybooks.net 에서 파일을 다운받을수 있다.
 예전에 클리핑 등 다른 방법을 이용해보려고 했지만 복잡하고 느리거나 불편해서 잘 안하게 되는것 같았다. 여기서 다운받은 파일이 hotsync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pda로 옮겨지는 방식이 좋은 듯하여 이 방법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 사이트에는 저작권이 없는 (만료된)책들 위주로 올려져 있다. 안타깝게도 한글로 된 책은 없다.
비슷한 사이트로 구텐베르크 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는 html이나 txt 방식의 파일을 받을수 있었던 듯하다.


plucker 이외에도 tibr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사전을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다.

사전을 연결시켜 사용하면 좋은것은, 무언가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를 손으로 쿡 누르기만 하면 조그마한 사전이 저절로 뜨면서 그 단어의 뜻이 뜬다는것.

사전과 pda의 연동 사용에대한  괜찮은 글이 있어서 링크한다.-> http://syyune.egloos.com/86262


사실 PALM은 써보지 않은 사람은 도저히 범접할 수조차 없는 난해한 (?) OS이지만,
( 글을읽고 따라해봐야 한다. 쓰는 방법이 여러 곳에 친절하게 나와있긴 하지만, 처음 쓰는 사람이 설명서(?)없이 쓸수는 없다는 뜻. )

켜고 끌때랑 프로그램 전환 속도가 무척 빨라서, 전자사전을 대체가 가능하다.
물론 기왕이면 T/C나 TG50처럼 키보드가 따로 달린 기종이 더 편하다.
요새 터치로 버튼까지 해결하는 프라다,햅틱,아르고 같은 폰이 나와도 키패드의 그 고유의 느낌과 문자쓰는 속도를 못 따라가는것처럼.

Posted by 작은기담
2008. 4. 16. 13:48
ppc의 aview 에서는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기능인데.

팜에서는 조금 불편하지만 . 수동으로 연동해줘야한다. 그래도. 깔때만 괴롭지 쓰다보면 ppc보다 실행 속도가 빠르니 그걸로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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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퍼왔다. 포인트는, tibr zidc 연동 버전을 다운받고나서
translation을 선택하면 메뉴에서 RoadLinguo라고 적혀있어도 실제로는 zdic이 연동된다는거다.

거기다가 발음까지 연동된 zdic에서 바로 들을수있다. (발음 연동 설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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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BR은 자체적으로 RoadLingua 사전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옵션] 메뉴의 Translation 항목을 선택해주면 된다.


다만 RoadLingua 사전을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에러 메시지를 발생하게 된다.


필자의 경우 영어를 한글로 변환하는 사전데이터를 포함한 ZDIC를 이용해 이와 동일한 동작을 하도록 할 예정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약간의 변경 과정을 통해 ZDIC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야 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TiBR에서 ZDIC를 사용할 수 있는 패치를 받도록 하자.

[edited] TiBR Pro v.1.52 기본사전으로 ZDic쓰기

위 파일을 설치한 후 다시 한번 Translocation 항목으로 이동한 후 사전에서 RoadLinguo를 선택해도 아무런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즉 선택은 RoadLinguo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ZDIC가 실행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하단에는 번역작업을 하기 위한 동작을 선택해야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더블클릭으로 선택하도록 하자.


이제 TiBR을 이용해 영어로 된 문서를 읽어보도록 하자. 지금까지 과정을 거쳤지만 실제로 보이는 모습은 기존과 아무련 변화를 느낄 수 없다.


번역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일 하단에 위치한 종료(X) 바로 옆에 있는 아이콘을 클릭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난 후 자신이 모르는 단어에다가 스타일러스팬을 톡톡 두 번 클릭해주면 ZDIC 사전이 창으로 뜨게 된다. 혹은 이러한 동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단어를 스타일러스 펜으로 긁어 선택한 후 하단에 위치한 T 버튼을 누르면 동일한 작업을 하게 된다.


변역 기능을 선택하면 아래처럼 ZDIC에 설치된 사전데이터를 이용해 영어단어 설명이 TiBR 화면 위에 창 모습으로 뜨게 된다. 이 상태에서 TiBR의 다른 곳을 클릭해주면 ZDIC는 사라지게 된다.


물론 작은 창으로 뜬 ZDIC 화면에서 우측 하단의 M버튼을 누르면 ZDIC가 촤대화면으로 커지면서 보다 자세한 내용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Posted by 작은기담
2008. 3. 30. 12:44

헐 -_- 나의 모교...

http://blog.joins.com/jck3299/8287377

폐교된지 벌써 6년이 되었드랬다. ㅋ

우리학년에 이사장집 아이가 있었는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걔네 아빠가 중학교에 교장?아님교감선생님이신가? 뭐 그랬던거 같다..
여튼, 그시절 우리가 이용하던 다모임(이젠 이것도 추억의사이트..ㅋㅋ)에서
누가 학교없어진다더라는 소문을 올리자 그 애가 그건 헛소문이라고 발끈했었는데. 결국.-_-
 
사실 우리학년때도 졸업할때쯤 애들이 해운대 신시가지로 이사 많이가서
스쿨버스 거기까지 가느라 좀 신경쓰일거같았는데. ㅋ
입지상의 문제가 컸나...ㅋ
그럼 왜 우리의 라이벌학교였던 동성은....아직 건재한겨..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LG메트로시티에서도 동성 가는거보다는 배정 가는게 더 편했을텐데
모르겠다 -_-

여튼 나와 우리언니는
초등학교폐교, 중학교 남녀공학되면서 쪽팔리게 -_- 한바다중학교로 명칭 변경.. ㅋㅋ
본의아니게 이런 ... ㅋㅋ

Posted by 작은기담
2008. 3. 28. 12:51
이거 고스트 진작에 쓸껄..
지금까지 미개인으로 산 기분이다... ㅋㅋㅋㅋㅋ

노트북 갈아엎으니까 컴퓨터 처음샀을때처럼 짱빨라서 좋다.. ㅋㅋㅋ
나도 이제... 데스크탑에도 고스트를 깔아서 문명인으로 살아야게따라고 생각을 했다.
Posted by 작은기담
2008. 3. 12. 03:19
결과 1.
무난하고 보편적인 소년 소녀 취향

당신은 자본주의 문화 시장의 당당한 주류입니다.

당신은 대중 문화의 적극적인 소비자일수도 있고, 자기 주장이 별로 없는 소극적인 소비자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당신의 가슴 밑바닥엔 낭만주의의 정신이 깔려 있습니다. 악하고 더러운 것으로부터 멀리 하려는 대중적 마인드가 바로 당신의 정신 세계인 것입니다.

당신의 취향은 과장해서 이런 상태에 가깝습니다.

당신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쉽고 편안한 취향을 갖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쉽게 친해질 수 있고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무난한 콘텐트를 지지하는 계층이라 하겠습니다.

어찌 보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당신의 취향이야 말로 자본주의 시장의 주류입니다. 대부분의 베스트셀러, 가요 차트 순위는 당신의 취향을 따라 가기 마련이며, 책, 음악, 미술, 영화 등 콘텐트 기획자들은 당신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입니다. 당신 취향에 맞지 않는 것들은 시장에서 실패하거나, 성공하더라도 대박을 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하자면, 당신은 다른 취향이 누리지 못하는 당당한 메인스트림의 지위를 갖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한국 음악사에 길이 남을 베스트셀러 음반들.
모두 당신 취향에 부합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당신은 지나치게 비슷비슷한 종류의 콘텐트에 너그럽습니다. 좋게 말하면 쉽게 질리지 않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새로운 것에 부정적이라 하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취향이 뻔하고 남 따라하는 경향까지 있다는 비난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메인스트림의 지위를 가진 취향으로써 마땅히 감수해야 할 점입니다.


좋아하는 것
즐겁고 쾌활한 것이 좋습니다. 안 그래도 복잡한 세상, 철학이고 논리고 인생의 깊이고 논하기엔 너무 피곤합니다. 굳이 특이할 필요도 없고 굳이 고급스러울 필요도 없습니다. 당신은 즐거운 재미, 순수한 감동을 원합니다. 기분 좋게 산뜻한 내용의 콘텐트, 맑고 순수하게 만들어진 내용이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광고를 예로 들자면 다음과 같은 정도가 가장 적당할 듯 합니다.

"Love Your Lips" OLAY lipstick


저주하는 것
당신은 잘난 척, 지적인 척, 똑똑한 척을 제일 증오합니다. 건방지고 까다롭고 냉소적이고, 한 마디로 재수없는 것들이죠. 당신은 남보다 우월한 듯한, 뭐든 무시하는 듯한 것들을 참을 수 없습니다. 특히 뭔가를 가르치려는 듯한, 충고하려는 듯한 태도에 거부감을 느끼죠. 인생의 깊이에 대해, 삶과 사회와 문화예술의 문제에 대해 얘기하는 철학자를 만난다면 마음은 어느새 십리 밖으로 도망가 버릴 겁니다.  

결과가 맞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것도 같아서 . 다시 해봤더니. 이게 나왔다. 선택 보기로 다른 그림들이 나왔다.
고상하고 감수성 깊은 사모님 취향

몰랐을 수도 있겠지만, 당신에겐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는 직관이 있습니다. 

허영과 겉치레로 만들어진 가짜와, 진정한 실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진짜를 구분하는 직관은 당신의 숨은 능력입니다. 유치한 비유를 들자면, 친구의 그럴듯한 짝퉁 시계를 보고, '가짜?'라고 의심할 수 있는 능력, 뭐 대충 그런 것입니다.  '구린' 것, '후진' 것, 짝퉁, 싸구려, 저질, 쓰레기 등으로부터 진짜 아름다운 것을 구분하는 진실된 눈을 가진 당신은 된장녀, 된장남이라는 지탄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능력은 선천적으로 갖춰진 안목일수도 있고, 아니면 경험과 교육에 의해 길러진 능력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경우엔 전자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1533-1603).
역대 모든 유럽 왕들 중 가장 예술에 조예가 깊었던 엘리자베스 여왕은
바로 당신 취향을 대표할만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당신 직관의 폭은 좁습니다. 지나치게 파격적인 이미지와 언어에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며, 너무 지적인 내용에 이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 중 (극히) 일부는 지나치게 감상적이고 순결한 콘텐트만 고집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너무 고상한 척 해서 못 놀겠다, 공주병 아니니'라는 조롱을 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 것
당신은 어쩌면 남들이 다들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는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사실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소 대중적이고 주류 지향적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수준 높은 것만 취사 선택하니까요. 당신은 분명 도에 벗어나지 않는, 어느 정도 대중성을 확보한 '상식적인' 콘텐트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 감정과 느낌이 풍부한, 세련되고 정성 가득한 콘텐트를 좋아합니다.

당신이 우아하고 차분한, 푸근하고 풍성한, 익숙하고 편안한, 고상하고 품위있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이미지 정도라고 할까요.


"Bathing at Asnieres" Georges Seurat

저주하는 것
당신 취향의 가장 큰 적은 과도한 실용주의입니다. 당신은 문화 예술에 무관심한 부류, 감각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취향에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특히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척 하면서 문화와 예술을 쓰레기 취급하는, 그 덕분에 자기 앞에 놓인 것이 싸구려인지 고급인지도 구별 못하는 '아저씨 부류'에게 지독한 경멸감을 갖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뭔가 있는 척 하는 현학적이고 속물적인 태도도 당신에게 거부감을 줍니다.

Posted by 작은기담